나 보려고 만든 서양 유럽 고,중세사 영화목록

필요한정보 2016. 2. 20. 00:06
내가 재밌게 본 영화만 씀. 고전영화는 뺌. 연도는 맞는것도 있으나 대략쓴것도 있음.

약 BC3000~4000 메소포타미아문명, 이집트문명(갓 오브 이집트-이집트 신화에 대한 영화인데 cg는 화려하나 부실해서 평은 안좋음.애초에 신화관련영화들은 고증 신경 안쓰고 봐야됨.), 인더스문명, 황하문명은 최초 문명 발상지로, 시간이 흐르며 점차 발전. 그 중 메소포타미아문명은 그리스(타이탄-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우스의 아들 페르세우스의 모험담, 타이탄의 분노-타이탄 속편으로 티탄족vs그리스신들간의 전쟁에서의 페르세우스 무용담으로 항상 신화영화는 각색이 90프로라 욕도 90프로로 먹음.) 등 수많은  도시국가로 발전하며 중동지역에서 지중해 전역으로 퍼지며 또다른 문명으로 발전. 

엑소더스-BC1300 이집트왕국에서 모세가 핍박받던 유대인들을 데리고 팔레스타인으로 탈출. 팔레스타인에 유대왕국건설. 이것이 현재 각종 이스라엘 예루살렘 팔레스타인 중동전쟁 등의 시초.

트로이(BC1200 고대그리스의 도시국가중 하나인 스파르타의 메네라우스왕의 아내와 트로이의 왕자가 눈이맞아 트로이로 도망가자 이를 명분으로 형인 미네스국왕과 손잡고 모든 그리스 도시국가 통합을 목적으로 그리스의 라이벌인 트로이왕국을 공격). 
그 후 이래저래 그리스 위주로 흘러가다가 동쪽에서 페르시아가 거대해지고,반면 이탈리아반도 중부에 조그마한 로마는 BC500 쯤 이탈리아통째로 정복하며 세력확장. 

 그 즈음 BC480 고대그리스에 동양세력 페르시아군이 쳐들어온 사건이 일어남(300-그리스 도시국가중 육군은 스파르타가, 해군은 아테네가 군을 지휘.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가 그리스로가는 통로인 테르모필레협로를 소수정예로 지키다 내통자로 인해 전멸. 300:제국의부활-해군을 지휘하던 아테네는 후에 살라미스해전에서 승리하며 페르시아의 그리스원정은 실패) 이때 우리가 아는 그리스 철학자들 소크라테스,플라톤 나오고 하다가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BC336) 이래로 마케도니아가 그리스 정복. 그 후 이집트도 정복하고 사실상 지중해 전지역을 장악하고 더 나아가 동쪽 페르시아부터 인도까지 정복하는 엄청난 업적을 세움.

시간이 흘러 다시 여러국가로 분열되고 전투로 다른 나라들이 쇠퇴할때 이탈리아에서 지중해로 세력을 키우던 로마는 BC260 북아프리카의 거대세력 카르타고제국과 맞붙은 포에니전쟁에서 적장 한니발에게 승리후 지중해 전역 장악.
BC58 로마의 집정관이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는 갈리아지방(켈트족이 있던 프랑스부터 독일까지의 거대한 지방)을 7년만에 점령하고 군사권을 장악하며 사실상 로마제국의 황제가 되어 공화정치에서 독재로 바꿈.(아스테릭스-갈리아 지방의 영웅들이 마법의 힘으로 로마군에 대항하는 내용. 후속편도 있는데 그닥... 아스테릭스:신들의전쟁-이를 최근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듦). BC20 아우구스투스 즉위하며  정식적으로 황제정치의 시작. 

AD1 이스라엘이 로마제국지배하에 있을때 예수탄생(패션오브크라이스트-AD30 예수가 죽기 12시간동안의 이야기. 벤허-당시 예루살렘에서 로마인과 유대인의 문제를 친구 간의 전차전투로 그린 영화. 원작보다 런닝타임이 적어서 부실하다는 평)
 시간이 흘러 AD180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황제(글래디에이터-아우렐리우스황제가 아들이 아닌 장군마르쿠스에게 후계자를 물려주고 로마를 황제정치에서 공화정치로 돌리려다 아들 코모두스에게 죽고, 장군  마르쿠스는 어찌어찌 검투사가 된다는 내용) 가 죽고 다음 황제들이 븅들이라 로마가 여러개로 분할되고 혼란함.

분할된 서쪽에서 콘스탄티누스(AD305)가 다른 세력을 하나 둘 격파하며 로마에 입성후 분할된 다른 로마마저 격파하며 로마통일(이때 취급받지도 못하던 그리스도교를 공인-밀라노칙령AD613).그 후 부패로 썩어빠진 이탈리아로마에서 동쪽 비잔티움(터키 이스탄불)으로 수도 이전하고 콘스탄티노플(=비잔티움=이스탄불)로 이름바꿈. 

그 후 한 나라에 수도가 두개이면 항상 나라가 둘로 나뉨. 이탈리아로마의 서로마와 콘스탄티노플의 동로마로 나뉘어짐(AD395). 이때 서로마는 가톨릭, 동로마는 그리스정교로 발전. 서로마는 원래썩은채로 고딕족같은 타국 침략을 받으며 멸망(AD460)하고 동로마만 남고 동로마제국(=비잔티움제국)으로 발전. 가톨릭(서교회)는 교황도 세우고 교황청도 만들고 서유럽에서 계속 종교로서 어마어마하게 발전함.
 이러한 로마 쇠퇴기에(AD493) 브리튼섬(영국)에서 앵글족, 색슨족같은 북방의 야만족 침략을 상대로 싸운 영웅이 아더왕.(킹아더- 사령관 아더가 기사들을 이끌고 로마교황의 명을 받아 색슨족에게 포위된 로마의 고관 마리우스와 교황후계자 알렉토를 구하다가 로마의 부조리를 깨닫고 브리튼섬의 원주민을 도와 영국을 건국하고 왕이 되는 내용.)
 
이후 동유럽은 비잔틴, 페르시아등이 싸우기도하며 지들끼리 발전. 서유럽은 프랑크왕국(=독일)도 세워져 프랑크왕국이 거대해지고 동,서 프랑크왕국으로 나뉨. 그때 프랑크왕국에 밀린 야만인 노르만족은 터전을 잃자 바다로 나가 해적이 됨(=바이킹-바이킹 관련 영화는 많은데 외계인,괴물 등 전부 판타지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역사와 관련도 없음. 그냥 재밌게 본 건 13번째전사, 패스파인더, 아웃랜더 인데 침략당한 유럽인은 야만인을 저래생각했구나, 노르만족은 쫓겨나서 바다로 내몰아졌구나 정도만 알 수 있음). 
동,서 프랑크왕국 중 독일의 동프랑크왕국의 오토대제가 이탈리아를 점령하고 지중해를 먹으며 서유럽의 가톨릭교짱인 교황을 부추겨 신성로마제국이라는 명칭을 얻어냄. 한마디로 옛로마와 별상관없는 독일애들이 강해져서 제국 만들었는데 신성로마제국이 된것.(AD962) 이후 오토대제가 죽고 교황힘이 쎄지며 황제도 맘대로 다룸.(AD1077 카노사의 굴욕) 신정이 시작되며 과학과 인간보다는 신을 절대적으로 믿는시기
 
 한편,아래쪽에선 AD610년 마호메트가 만든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칼리프(교황비슷),술탄(황제비슷)등을 만들어 유럽과 비슷하게 지들끼리 싸우고 연합하며 세력을 키움. 그러다 셀주크투르크왕조가 이쪽을 잡으며 세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동로마제국인 비잔티움을 공격하며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먹고(AD 638) 계속 세력확장. 
 
 동로마제국황제가 다급하게 예루살렘 먹혔다며 신성로마제국의 교황에게 도움요청.
 빡친 유럽 각국의 신자들이 이교도 처단과 예루살렘 탄환을 목적으로 1차 십자군결성(AD1095) 후 예루살렘 환복하고 예루살렘왕국을 건설함. 
 그러나 극강의 살라딘이 이슬람제국을 이끌며 힘이 강해지고 예루살렘 코앞까지 세력을 확장.  
2차십자군을 보내지만 별성과없이 예루살렘왕국은 풍전등화(킹덤오브헤븐- 2차십자군원정 40년후에 발리엄이 지키는 예루살렘을 살라딘이 빼앗는 내용). 
3차십자군때 영국의 사자왕리처드가 막강한 살라딘을 계속 격파하지만 예루살렘탈환은 못하며 휴전.(로빈후드-3차십자군 복귀중 사자왕리처드와 나머지 십자군이 영국과 라이벌이었던 프랑스의 공작에 휘말려 몰살되고 그 중 살아남은 평민궁수 로빈 롱스트라이드의 이야기)
4차때는 십자군이 정치적목적을 띈 쓰레기라 오히려 비잔티움제국을 함락(AD1204)하고 쓰레기짓함. 그후로 계속 쓰레기짓하다가 8차때 소년소녀십자군 보냈는데 가기도전에 해적한테 털림.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는 몽골의 칭기즈칸이 아시아 전역을 먹고 러시아도 침공(AD1223)하고 대륙 전 지역을 정복.(몽골-몽골소년 테무친이 훗날 칭키즈칸이 되는 성장기를 그린영화) 칭기즈칸이 죽은 후에 오코타이칸이 동유럽정벌에 나서며 헝가리,폴란드 등을 굴복시키지만 기병이 갈수없는 거대한 산맥과 오코타이칸의 사망, 헝가리군의 저항등 각종 이유로 서유럽 문턱에서 끝남. 피해를 받지않은 서유럽은 각 나라끼리 경쟁과 협력을 반복하며 더욱 성장. 


AD1302 동로마와 이슬람의 경계에서 그 둘이 섞인 오스만제국이 탄생. 

서유럽쪽은 각 왕조, 각 나라끼리 혈연동맹이 얽히며 더욱 복잡하게 변함. 결국 잉글랜드와 프랑스 간에 혼인과 봉건제로 인한 토지계승,왕위계승 등이 얽히고설켜 백년전쟁(AD1340)이 시작. 이때 유럽전역에 흑사병(AD1347)까지 창궐하며 중세유럽을 암흑기로 몰아넣음.(장미의이름-1327년 왕이 정치하던 왕정시대에서 신이 정치하는 신정시대로 전환되는 시대에 수도사들의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내용)

AD1429 수세에 몰렸던 프랑스왕국은 잔다르크를 필두로 영국군과의 전쟁에서 대역전승하며 백년전쟁이 끝나지만 잔다르크는 정치적이유로 마녀사냥 당하며 화형.(잔다르크-잔다르크가 성인이 되어 백년전쟁 활약하는 내용) 

한편 동유럽에서는 AD1453 거대해진 오스만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하며 아직까지 남아있던 비잔틴제국을 멸망시킴.(정복자1453- 오스만제국의 콘스탄티노플 점령에 관한 터키에서 만든 영화인데 터키에서 만들어서 자기들 입장에서 영웅화 시켜서 역사왜곡이 심해 평은 안좋음. 전쟁씬은 멋있음) 


cf> AD1478부터 시작된 스페인 종교재판은 이후 16세기까지 쭉 이어짐. 세계 모든 나라가 그렇듯 나라를 건국하거나 통일하거나 왕권을 강화시킬때 수단으로 쓰는게 종교통일. 오스만제국,이슬람,교회분열등 종교가 혼란하자 스페인왕국을 통일시키고 왕권강화목적으로 종교재판을 진행하여 가톨릭이 아닌자들을 나라가 나서서 잡아 고문을 해 이단이라고 말하게 만든 후 재판을 통해 유대인,개신교인등을 탄압하고 학살.(어쌔신크리드-사형수가 자신의 DNA로 최첨단기계를 통해 스페인종교재판 당시 조상이 돼서 템플기사단에 저항한다는 판타지영화. 그냥 판타지액션영화인데 기대돼서 씀.) 


학자들은 고대로마에서 동로마 서로마로 분열되며 중세를 시작하고 지금껏 버텨온 비잔티움제국(=동로마제국)이 멸망한 이 시기까지를 중세로 분류함.

400~500년대 로마쇠퇴기때 야만인들의 침략부터 각종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고 1400년대 흑사병까지 정세가 불안해져 이교도를 학살하고 정치적 종교적 이유로 마녀사냥을 하고 인간보다 신을 믿으며 고대로마보다 과학기술이 퇴보하는 등 이러한 이유로 중세를 중세암흑시대라고 부름. 하지만 최근엔 근대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이고 중세보다 더한 고난도 어느시대나 많이 있었기때문에 암흑기라고 붙이는 것은 과하다며 학계에선 암흑시대란 말을 쓰지않기로 함. 무슨 마녀나오고 악마나오고 괴물 나오고 드래곤 나오고 용사들이나 성직자가 퇴치하고 하는 대부분의 중세판타지영화가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함.



이제 근세,근현대사 영화 정리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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