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옵티머스나 엔듀로같은 듀얼그래픽 기술을 사용하던 구식모델 노트북에만 적용. 최신모델은 그냥 기다렸다가 제조사들이 드라이버패치 내놓으면 윈도우 업데이트만 해주면 지가 알아서 고쳐짐. 내 hp pro 4530s 노트북 윈도우10 업데이트 할때마다 벽돌되고 까먹고 백신돌리고 mz로 또 검사하고 헛짓거리 반복해서 써놓는 글)

듀얼그래픽을 쓰는 노트북은 배터리효율을 위해 내장그래픽카드와 외장그래픽카드를 자동으로 스위칭하는 nvidia의 옵티머스, amd의 엔듀로같은 기술을 사용함. 이게 윈도우8까지는 그래픽드라이버를 지원해주면서 간간히 프리징이 생기는것 빼고는 잘 돌아갔지만 윈도우10으로 넘어오면서 이 구식기술을 지원 안하기 시작

그래서 윈도우10 업데이트 할때마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새로깔리면서 충돌이 나고 마우스 클릭할때마다 멈추거나 끊기거나 화면이 깜박이거나 심하면 검은화면이후 팬이 엄청 돌아가며 다운 먹어버림

내 노트북이 부팅 후 버벅거리며 노트북 아직 맛가기 전 일때

ctrl+alt+del 로 작업관리자를 들어가서 메모리 점유를 보면 system interrup? 이게 엄청 메모리를 먹음.

검색해보니 장치 간 충돌을 완화하고 해결해주는 기능이라던데 하여튼 이것때문에 프리징이 나면서 usb도 먹통 바탕화면 상태에서 마우스만 움직여도 먹통 결국 강제재부팅행

데스크탑은 바이오스에서 내장그래픽을 강제로 죽여버리거나 장치관리자에서 죽여버리고 외장그래픽카드만 돌려버리면 되지만 이 옵티머스와 엔듀로라는 듀얼그래픽기술은 검색해본결과 내장그래픽으로 최종 송출이 되기때문에 죽이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고함. 그래서 검색해보면 "내장그래픽을 죽여요 바이오스가서 죽여요" 이런 쓸모없는 댓글만 달림

그러다가 이 사이트들을 보고 이것저것 적용해보기 시작

https://daaeedodam.tistory.com/23

https://coolenjoy.net/bbs/37/131908?sca=OS&page=18&device=pc 

하지만 내 경우는 내장은 인텔 외장그래픽카드가 amd라데온이었고

이미 외장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생겼는지 부팅이 되다가 검은화면으로 바뀌거나 겨우 부팅이 됐어도 라데온으로 전환될때만 다운을 먹거나 노트북이 맛가버리고 자동복구만 혼자 계속하다가 결국 실패.

결론은 내장 외장 다 사용할거면 그냥 윈도우7로 다시 돌아가거나,

제조사에서 지원할수있는 드라이버를 내놓을때까지 기다리거나,

외장 그래픽카드를 그냥 안쓰고 죽여버리면 된다는 결론이 나옴.

어차피 노트북은 고사양 게임은 안하고 영화감상 인터넷 주식 코인같은것만 해서 외장그래픽카드를 죽여버리니 아무이상없이 됨. 문제해결.

지금부터 내가 문제 해결한 방법 그대로 씀

1. 일단 부팅이 안된다는 가정하에 윈도우 자동복구 화면이 뜰때까지 강제재부팅 후 고급옵션을 들어가서 시작옵션으로 재시작을 선택

2. 그 다음 부팅후 시작선택지가 나오는데 거기서 안전모드를 선택하고 부팅

(안전모드로도 부팅이 안되면 윈도우초기화 선택해서 할 수 밖에 없음 맨처음 안전모드도 해보고 저사양시작도 해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초기화하길. 다시 다 깔려면 귀찮으니까)

3. 그러면 해상도가 뚝떨어진 저사양으로 윈도우부팅이 됨

4. 검색에서 장치만 쓰면 장치 관리자가 뜨는데 실행(내컴퓨터 우클릭후 속성 들어가서 선택해도 됨).

 디스플레이 어뎁터 탭을 누르면 자신의 내장(보통 인텔이나 메인보드회사) 외장 그래픽카드(엔비디아나 amd)가 두개 보일건데 외장그래픽카드(내껀 라데온) 우클릭 후 사용안함 선택. 그럼 밑에 그림처럼 화살표가 생김.

5. 그 후 일단 www.sordum.org 를 가면 우측에 window update blocker가 있는데 그거 받아서 윈도우업데이트를 강제로 꺼줌(왜냐면 윈도우10은 드라이버를 지가 알아서 깔아버리기 때문)

6. 탐색기>내컴퓨터 우클릭>속성>고급시스템설정 들어가서 하드웨어 설정탭을 가서 장치설치설정을 클릭. 아니오를 누름(이건 확실히 모르겠는데 어쨌든 자동으로 소프트웨어를 받는거라 그냥 꺼버림)

7. 제어판을 가서 프로그램 제거를 실행한 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다 삭제함. 이때 다시시작하시겠습니까 뜨는데 재부팅.

8. 이제 그래픽드라이버가 없으니 그래픽카드가 안잡혀서 윈도우자체그래픽드라이버를 써서 저해상도로 부팅이 됨. 그리고 프리징도 사라지고 빨라진걸 느낄 수 있음.

다시 장치관리자가서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보면 intel이아니라 microsoft 어찌고 하는걸로 잡혀있는걸 확인할 수 있음. 그리고 외장그래픽카드가 사용안함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도 확인.

9. 근데 저 마이크로소프트자체드라이버는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해상도도 저해상도이고 1080p도 볼 수 없고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에 다시 내장그래픽 카드만 따로 설치해야됨.

윈10 넘어오고부터는 쓰지않던 그 유명한 3dp를 다운로드. https://www.3dpchip.com/3dp/chip_down_kor.php

10. 3dp 실행 후 내장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메인보드 칩셋 다운로드.

여기서 한가지 팁은 드라이버를 설치하기전에 검색에 복원을 검색한후 복원지점만들기 실행해서 현재 아무이상없이 실행되는 이 단계를 복원지점으로 만들어놓으면 편함. 나중에 드라이버 깔았는데 잘못되면 다시 이 부분으로 돌아오면 되니까 

11. 복원지점 만든 후 칩셋드라이버와 내장그래픽드라이버를 설치. 완료되면 재부팅 할거냐고 물어보는데 재부팅함.
여기서 불안하면 나중에 재부팅을 선택 후 메뉴에서 직접 다시시작하면 되는데,

누를때 쉬프트를 누른채로 누르면 자동복구때처럼 시작옵션 고를 수가 있는데, 혹시 모르니 그걸로 선택 후 재부팅.

그리고 안전모드나 저해상도모드 선택해서 부팅 후 외장그래픽카드가 사용안함 유지중인지 확인

아무이상없이 재부팅되면 문제해결.

여기까지가 내가 해결한 방법 그대로 쓴거고 불필요한 과정 몇개 덜어내본다면

1. 부팅이 아직 된다면 윈도우업데이트 꺼주고 작업관리자 가서 외장그래픽 사용안함으로 한 후, 제어판 프로그램제거에서 내장그래픽드라이버들 삭제. 드라이버가 깔린게 없으면 장치관리자에서 이 장치 제거를 해도 드라이버가 삭제됨.

2. 그리고 메뉴에서 다시시작 누를때 쉬프트를 누른채로 누르면 자동복구때처럼 시작옵션 고를 수가 있는데 혹시모르니 그걸로 선택 후 재부팅. 그리고 안전모드나 저해상도모드 선택 후 부팅.

3. 부팅이 이상없이 되면 위 과정처럼 3dp받아서 그래픽드라이버와 칩셋드라이버 받은후 복원지점 설정하고 설치 후 확인 끝.